[전남인터넷신문]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의 경선과정에서 컷오프되자 결국 복당 3달 만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한 노관규 후보가 중앙로 거리를 일명 샹젤리제거리(중앙로언더패스사업)을 강력히 추진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노관규 후보는 의료원 로터리에서 남교 로터리까지의 거리는 차 없는 도로 만들어 공원으로 하고 차량은 언더패스(지하차도)로 건설한다고 주장하자 2009년 노 시장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던 중앙로언더패스 사업의 재추진으로 이에 시민들과 상인들의 강력한 반발이 부딪혔다.
2009년 당시 결성된‘순천중앙로지하차도 건설사업 반대추진위원회’는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노관규 후보는 중앙로언더패스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며 2009년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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