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용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동물을 착취하지 않고 환경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건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비건 옵션에 부과되는 추가금이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 세계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는 비건과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고객을 겨냥해 귀리, 아몬드, 코코넛 등 다양한 식물성 대체 우유를 옵션에 추가했다. 하지만 식물성 대체 우유 옵션에는 비용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