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수연의 빈소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출처: 연합뉴스) 

배우 강수연이 지난 7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유작이 된 넷플릭스 영화 ‘정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행’ ‘지옥’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처음 도전한 SF 영화인 ‘정이’는 기후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인류가 만든 피난처 쉘터에서 내전이 일어난 22세기 배경으로, 승리의 열쇠가 될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 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