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익명의 시민이 양파 16망, 김 10봉지, 호박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익명기 부자 세 차례 400개 음식물 기탁

기탁자는 작년부터 양파, 소면, 감자, 라면 등 6월, 9월, 12월 총 3차례 익명의 이름으로 약 400개의 음식을 기탁한 바 있으며, 감사인사와 함께 이름과 연락처를 물었지만 한사코 거절하며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싶다는 말만 남긴 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