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따뜻한 날씨로 꽃이 피고 식물들이 고개를 내밀지만 매우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의 불꽃이 피는 계절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9일 오전 10시 24분경 고흥군 도화면 주택에서는 가스레인지에 올려둔 음식을 깜빡해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미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에 큰 피해를 면했으며, 같은 달 18일에도 고흥군 과역면 주택에서 같은 이유로 발생했던 화재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해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한 개가 70dB 이상의 음향으로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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