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어린이날 도남동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에서 지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행사 ‘바다축제’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푸른오월! 섬,바람 예술의 바다로”를 주제로 바다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통영해상택시 체험과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함께한다.

올해 바다축제의 주요내용은 4월 30일, 5월 1일, 5월 5일 총 3일간 통영해상택시로 떠나는 한산대첩 승전항로를 체험하고, 5월 8일까지 이용 가능한 통영 국제트리엔날레 가족관람권을 증정한다. 총 1,200여명의 어린이 가족을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모집하여 통영해양스포츠센터 1층 달보드레 쉼터 및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