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 대덕 오일장에는 봄철이 되면 어르신 몇 분들이 수년 동안 반두나물이라는 것을 팔아 오셨다. 올해 4월 중순 함평 오일장에서는 어르신 한 분이 반두나물이라는 것을 팔고 계셨다. 장흥 대덕 오일장과 함평읍 오일장에 나온 것은 모두 야생의 파드득나물이었다.

장흥과 함평의 어르신들이 반두나물이라고 하는 것은 반디나물이라고도 하는데 표준명은 파드득나물이다. 일본에서는 삼엽채(三葉菜, ミツバ)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