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립도서관이 도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21일부터 도내 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학강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학강좌’는 도립도서관에서 자체 사업비를 마련해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군 공공도서관과 지역 작가와 협업해 이뤄진다. 구례, 고흥, 장흥, 강진, 진도지역 5개 공공도서관이 총 28회에 걸쳐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과 함께 다채로운 문학 창작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선보인다.

진도 철마도서관은 21일부터 이지엽 시조시인과 함께하는 ‘당신도 시인이 될 수 있다’라는 시 창작 프로그램을, 강진 군립도서관은 6월 7일부터 임정자 동화작가와 함께 ‘기억 글쓰기 추억은 방울방울’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