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서울 양천을)과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이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인도적 지원 확대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의 예방을 받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포노마렌코 대사가 ‘우크라이나와의 회복적 동행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결성을 주도한 두 의원과의 만남을 국회에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만남에서 이용선 의원은 “2차대전 이후 확정된 국제질서를 무력으로 해체하려는 러시아의 시도는 인류에 대한 공격”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상처 치유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