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구례군은 매천 황현선생의 위패를 모신 매천사에서 매천 선생의 애국충절 정신을 기리기 위해 14일 제례를 봉행했다.

매천 황현은 조선 말기 대표적인 시인이자 역사가다. 애국지사로 매천야록, 오하기문 등 저서를 남겼으며, 1910년 8월 한일합병 소식에 국치를 원통해 하며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자결하였다. 정부에서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