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농산물 유통단계를 줄이고 물류 효율성을 높여 생산자·구매자 모두 이익을 보는 온라인 경매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남 농산물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경매는 농산물의 규격, 사진, 영상 등 정보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직거래하는 시스템이다. 산지에서 농산물 정보를 온라인에 올리면 구매자가 투찰을 통해 농산물 가격을 결정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매시장 경유 없이, 산지에서 직배송하기 때문에 신선한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