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자체가 구도심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는 거미줄 같이 얽힌 전선의 지중화사업을 추진해서 도시의 활력을 되찾고 있는데도 논산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에는 구 도심지역의 전선지중화 사업은 포함되지지 않아 논산시가 허울뿐인 도심재생사업에 막대한 혈세를 낭비한다는 여론이 점증하고 있다.

또 1970년대 군부독재시절 임명직 군수가 권력을 등에 업은 모리배들의 농간으로 강제사업이듯 가로수종으로서는 적합하지 않은 다량의 은행나무를 식재한 구도심지역의 고령화된 은행나무가 상인들이 점포를 가린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잘라내 흉칙하게 변형된 은행나무 수종을 이팝나무 등 적합한 가로수 수종으로 대체해야 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는데도 논산시는 물론 시의회 의원들 조차 별무관심이어서 시민들의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