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계룡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차원 계룡시의회 의원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내건 대형현수막 바로 윗편에 잇대 내건 같은당 소속 이기원 후보의 이름이 담긴 홍보 현수막을 두고 "발끈 " 하는 대신 빙그레 웃는 여유를 보였다.

4월 11일 7대 계룡시의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이케아 계룡점의 입점 무산에 대한 막대한 시민 손실에 대해 최홍묵 계룡시장의 대 시민 사과와 대책 마련을 촉구한 윤차원 의원은 회의가 끝난 후 청사를 나서던 중 그같은 사실을 전해 듣고 일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도 했으나 이내 빙그레 웃는 모습을 보이면서 " 보기에 기분좋은 일은 아니되 수준높은 계룡시민들이 일아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