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저전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들(소방사 김효영, 박지영)이 4월 1일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순천시로부터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지난 3월 21일 중증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격리병상 부족으로 병원 이송이 지연되었다. 이에 순천소방서 소속 구급대과 순천시 보건소 재택치료팀은 병상 배정을 받기 위해 장시간 동안 병원 섭외를 하며, 구급대원들은 환자에게 약 5시간 동안 산소 투여 등 응급처치를 지속하였다. 환자는 구급대원들과 보건소 재택치료팀의 공동 대응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