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홍다연 기자]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관심과 동물보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비거니즘’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거니즘을 육식의 반대 개념인 채식과 같은 식습관과 관련된 개념이라고 생각하지만 비거니즘은 식습관에 그치지 않고 의복, 생활용품 등 다방면에서 동물 착취를 반대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하는 삶의 방식이다. 이에 비거니즘이 국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비건을 위한 제품과 상품 제작에 몰두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비거니즘과 관련된 앱이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채식 메뉴를 취급하는 레스토랑의 위치를 알고 싶다면 ‘채식한끼’, ‘비건로드’ 등의 앱이 도움된다. 채식 관련 앱 가운데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채식한끼’는 지도 앱을 통해 채식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음식의 종류, 채식의 단계별로 검색이 가능하며 식당을 이용한 생생한 후기를 볼 수 있다. ‘비건로드’ 역시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 같은 다양한 비건식을 지도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SNS를 통해 식당의 정보와 메뉴 사진 등을 공개해 식당 선정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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