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는 24일 안전한 섬 만들기의 일환으로 닥터헬기 착륙장 설치를 위해 생활안전과장과 녹동파출소장 등이 시산도를 방문해, 착륙장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과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산도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공동체 간담회(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이번 간담회는 전남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안전한 전남 만들기’ 조성 계획에 따른 것으로 섬에서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후송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심도 있게 논의하고, 그 결과 마을 주민들은 공동소유인 임야에 헬기 착륙장을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