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확산하면서 식품업계에 비건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비건 제품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채식주의자들의 식품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바로 ‘비건’이라는 이름을 내걸어 판매했지만 실제 동물성 원료가 들어간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월 GS25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간편식 6종을 선보였다. GS25의 자체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을 운영하는 태경농산과 함께 만든 6종의 제품은 모두 ‘100% 식물성 대체육’이라는 멘트를 내걸어 비건 인증 면, 소스 등을 활용해 한식 양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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