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음악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힘이 있다. 최근 시작된 두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그 말을 더욱 느끼게 된다. 30대 중반인 기자가 어린아이가 동요를 부르는 살짝 떨린 목소리도, 노배우가 단상에 올라 진심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도 감동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첫방송한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는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차세대 국민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와 아기 싱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요제작기를 그려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