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서울시 송파구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앙상블을 느낄 수 있는 ‘조선팝 콘서트’를 마련한다.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열리는 이번 ‘조선팝 콘서트’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개성 가득한 신예국악 그룹 12개 팀이 매일 다른 무대를 꾸민다.
먼저 11일에는 그룹 ‘이야기(IYAGI)’와 ‘이타(耳打)’가 무대에 오른다. 밴드 ‘이야기(IYAGI)’는 가야금, 해금 등의 국악기와 더불어 클래식 악기 플롯과 전자악기인 드럼, 신디사이저, 베이스 등 양악기의 조화가 이뤄지는 음악을 선보이며 ‘이타(耳打)’는 락, 메탈, 재즈, 가요, 국악에서 활동하던 멤버들이 모여 한가지 장르에 묶이지 않는 다채로운 색을 띈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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