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안군은 3·1절에 암태도 소작쟁의 참여자 4명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 서훈(애족장 1명, 건국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암태도 소작쟁의는 1923년 독립운동가 서태석과 박복영이 주도한 항일농민운동으로 일제의 악덕지주에 맞서 소작료 인하를 주장하였으며, 대규모 소작쟁의의 시발점이 된 역사적인 농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