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구충곤 화순군수가 2일 화순광업소를 방문, 정부의 폐광 정책에 반발하며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는 석탄공사 노조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석탄 생산량 한도 설정 등 정부의 정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말 공고한 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에 따라 2022년 이후 한국석탄공사의 석탄 생산량을 107만t으로 한도를 설정하면서, 화순광업소 등 석탄공사 산하 광업소 3곳이 폐광 위기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