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재선의원인 김만중 의원이 지역내 읍,면,동,사무소 회의실이나 면장실에 벽면 한켠에 역대 읍면동장들의 사진을 내걸고 있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전근대적인 일제 시대의 잔재적 폐습이라고 지적 했다.

김만중 의원은 논산시의회가 지난해 행정무감사를 통해 이를 지적했고 의회의 지적 내용을 공감한 시장의 지시에 의해 시본청 회의실에 게시했던 역대 시장들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모두 철거 했는데도 시장 산하 15개 읍면동 중 너댓곳의 읍면동장들이 이를 외면하고 심지어 모 면사무소에서는 아직 재임중인 현직 면장의 사진까지 액자에 담아 내걸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