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1년 중 가장 설레이는 날인 밸런타인데이를 3일 앞두고 있다. 보통 밸런타인데이에는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초콜렛을 선물하는데 최근에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인식과 비거니즘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당분이 많지 않고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비건 초콜릿 출시되기 시작했다.

영국의 초콜릿 브랜드인 지난 2020년 캐드베리(Cadbury's)는 식물성 캐드베리 다이어리 밀크 바를 선보였다. 당시 캐드버리를 소유하고 있는 몬델레즈(Mondelez) 인터캐셔널의 대변인은 “우리는 채식주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며 비건 초콜릿 개발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