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홍다연 기자] 자신을 엄격한 ‘비건’이라고 소개했던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이 최근 생선 요리를 섭취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애덤스 시장은 자신에 대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생선 요리를 먹는다는 의혹을 인정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식물성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롤 모델이 되고 싶지만 나는 가끔 생선을 먹어왔다”고 생선 섭취를 인정하면서도 “비건 식단으로 내 생명을 구한 것은 사실이며 앞으로 100% 비건 식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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