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국내 인구의 4분의 1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역시 바뀌고 있다. 과거 집을 지키는 수단에 불과했던 반려동물을 1인가구의 증가와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면서 실제 가족처럼 여기고 진심으로 아끼는 ‘펫팸족(Petfam族)’이 늘어났다. 그래서일까? 최근 대중음악업계에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담은 앨범이나,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콘서트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