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학급당 학생수는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 지표이며, 특히,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에서 안전한 학습권 보장과 직결되는 문제여서, 교원단체에서는 대대적으로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해 교육부는 28명 이상의 과밀 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중학교 과밀학급 2021년 전국 초·중·고교 학급당 학생 수 현황 (이은주 국회의원실 자료 발췌)

구분 전체학급수 20명 이하 28명 이상 학급수 비율 학급수 비율 초 124,046 35,926 29.0% 18,429 14.9% 중 53,053 7,675 14.5% 24,413 46.0% 고 56,245 14,335 25.5% 11,208 19.9% 계 233,344 57,936 24.8% 54,050 23.2% 를 방치하거나 오히려 학급수를 줄이고 있어, 최근 우리단체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