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가 지난해 펌뷸런스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확대 운영에 따른 신속한 현장대응과 도민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2021년 펌뷸런스 총출동 건수는 2천865건으로 2020년(2천153건)보다 33%(712건) 늘었다. 이중 중증환자 출동건은 1천690건으로 전체 약 59%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다. 구급대 출동 공백 중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출동해 기본적인 현장 처치를 시행하고, 교통(폭행)사고 등 위험지역 출동 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