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천 움직임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도쿠라 슌이치 일본 문화청 장관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항의 서한에서 서 교수는 "사도광산을 '에도시대'로 한정한 것은, 태평양전쟁 기간에 최소 1140여 명의 조선인이 사도광산에서 강제노역한 역사적 사실을 은폐하려는 꼼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