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홍다연 기자] 최근 K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중 동물학대 정황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장면은 7화 중 이성계(김영철 분)가 말을 타고 가던 중 낙마하는 장면으로 말의 몸이 90도로 들리면서 머리부터 바닥으로 고꾸라지는 모습이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7화 방영 이후 동물자유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방송에 출연한 말이 심각한 위해를 입었을 수 있다는 점에 큰 우려를 표한다”며 "말의 현재 상태 공개와 더불어 해당 장면이 담긴 원본 공개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