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안군 비금면(면장 장광수)은 비금면 용소리에 거주하는 우리영농법인 대표 박호민(60)씨가 지난 12일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신안군과 비금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 10kg 8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고 전했다.

박호민 대표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히며 “한파가 몰아치는 지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술로 마음까지 따뜻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