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친환경 부표 보급해 미세 플라스틱 확 줄인다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해양쓰레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미세 플라스틱 발생이 거의 없는 친환경 부표 보급을 통해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친환경 부표 사업’을 신청 접수중이다.

친환경 부표(사진/강계주)

올해 사업비는 110억원으로 지난해 51억4천7백만원 사업비의 두배 이상 많이 확보한 고흥군은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 및 공표(2021년 11월 12일)에 의거 어장 내 스티로폼 부표 설치가 단계적으로 제한됨에 따라 2024년까지 기존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전환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