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1월 7일 오전 논산시 대교 5통 속칭 새동네라 불리우는 쪽방촌을 찾은 전낙운 전 도의원이 의지할 곳없이 한달 30만원의 노령수당으로 곤고한 삶을 이어가는 이영재 [85] 할머니를 찾은 자리에서 그렁고인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재 할머니는 아들과 딸 두남매가 있지만 모두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고 저나름의 가난한 삶에 쫒겨 소식이 끊긴지 오래 그들에게도 잊혀진 [?] 할머니는 십수년을 홀로 자그마한 쪽방에서 신산[辛酸]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