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신규사업인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등 축산 분야 10개 공모에 선정돼 역대 가장 많은 10개 사업 57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행정·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공모에 촘촘히 대비한 결과다. 협의체는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서류․현장평가 등에서 공모 기준에 부합하도록 적극 지원했다.

전남도는 올해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7개 사업에 504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메탄 사료와 메탄 저감 보조사료(미생물제)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축분뇨에너지화 및 자원화 등을 촉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