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성탄절 연휴 폭설과 강한 바람으로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경이 섬마을 응급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하며 귀중한 생명을 지켰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43분께 신안군 비금도에서 주민 A씨(70대, 남)가 뇌경색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육지 대형병원으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이송 요청 신고를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