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총 3건의 프로그램을 진행, 이주민과 도민의 상호 문화이해 증진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주여성을 위한 ‘북 큐레이션 & 그림책 독서교육’은 총 8회 운영해 80명이 참여했다.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를 위한 다양한 책 배열 방법 및 시기별 독서 방법을 소개하고, 이주여성이 고민하는 자녀교육 문제를 코칭해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 선생님과 함께하는 ‘세계 그림책 여행’은 총 6회 운영, 76명이 참여했다. 타국가 그림책 독서뿐만 아니라 이주여성 강사의 나라 문화 소개·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해 참여 유·아동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