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홍다연 기자] 최근 전 세계에서 건강 환경보호 동물보호 등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동물성 제품 섭취와 소비를 하지 않는 비거니즘 생활방식을 지향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 소비 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서 가치소비 열풍이 일어나면서 유통업계는 발빠르게 식물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대체 해산물을 활용한 ‘채식주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채식주의 시리즈’는 콩으로 만든 참치가 들어간 제품으로 삼각김밥, 김밥, 유부초밥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액젓 등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은 식물성 고추장에 다진 대체육을 넣어 고기가 씹히는 식감과 감칠맛을 살린 채식 전주비빔 삼각김밥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