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인적이 드문 골목, 꺼져가는 마을에 새 숨결을 불어 넣은 순천시 도시재생은 쇠퇴해 가는 원도심 700년 삶의 터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주민들은 함께 현장을 돌며 이야기하고 해결하면서 도시공간을 혁신해 나갔다.

순천시 도시재생은 2014년부터 국토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되었다. 2023년까지 총 4개 권역으로 사업비는 1,037억 원이다. 1단계(2014∼2018) 향·중앙동을 시작으로 2단계(2017∼2022) 저전동과 장천동, 3단계(2019∼2023) 순천역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