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해남에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원생, 가족 등 8명이 확진됨에 따라 추가확산 차단을 위해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20일 대응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살피고 유증상 원생은 등원 중지 등 방역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현재 해남에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해당 어린이집 관련 108명을 전수검사하는 등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아직 추가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감염 경로가 유증상임에도 겨울철 감기로 오인함에 따라 다른 원생 등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 가벼운 증상이라도 등원을 중지하고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