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2021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올해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신안군이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총 4개 시군과 9명의 친환경농업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선 신안군과 함께 최우수상은 영암군, 우수상은 광양시와 여수시가 각각 차지했다. 상사업비는 대상 8천만 원, 최우수상 5천만 원, 우수상 각 3천500만 원이 주어진다.

친환경농업인 분야 중 재배·생산부문에선 고흥 송승호 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해남 학의영농조합법인과 영암 황성주 씨가 각각 차지했다. 가공·유통부문에 함평 이선숙 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해남 장순이 씨, 장성 황경시 씨가 수상했다. 축산부문에선 해남 민세영 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광양 권영근 씨, 나주 나상훈 씨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