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를 상징하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오룡지구에 고등학교를 신설하는 등의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남악신도시 활성화 T/F 3차 회의를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주민 참여형 회의로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열어 현재까지 추진한 남악신도시 활성화 내용을 공유했다.

남악신도시 활성화 T/F팀은 도시 문화적 가치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경우 도청 소재지를 상징하는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 개최, 남악신도시 내 종사자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공공기관과 지역상권 상생 방안 마련,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택시사업구역 통합 등 과제를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