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2030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NFT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NFT란 ‘Non-fungible token’ 즉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복제가 불가능하게 만든 가상의 자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동안 뜨거운 논란이 됐던 가상화페와 같은 개념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하고 소유권을 부여한다. 지식재산권이 블록체인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연 새로운 기술인 것이다. 여기 다시 특수한 기술을 통해 복제가 불가능하게 만들어 그 특수성과 희소성을 더한다.

NFT 전문분석 사이트인 '논펀지블닷컴'(NonFungible.com)에 따르면 세계 NFT 시가총액은 2018년 4096만 달러(한화로 약 480억 원)에서 지난해 3억 3804만 달러(약 3970억 원)로 8배 넘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