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 입면 송전리에는 파파야를 생산하는 ‘임마누엘 아트팜’이 있다. 약 4,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아열대 작물인 파파야를 생산하고 있는데, 난방비는 크게 들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인근의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나오는 산업 폐열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곡성의 파파야 농장에서 산업폐열을 이용하고 있는 것처럼 산업현장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것이나 자가 발전 및 보일러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농업에 이용하는 트리제네레이션(tri-generation)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