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행정이란 무엇일까?

2014년 3월 19일 필자가 보령경찰서에서 근무할 때다. 새벽 3시 39분경 보령시 주교면에 사는 40세 남자가 “나는 수배자다. 나를 잡아가라.”고 112에 신고한 후 경찰관이 도착하는 것을 보고는 집 뒤에 있는 높이 약 60m 되는 철탑에 올라가 3시간 동안 자살소동을 벌인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