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가보훈처는 국권 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내․외 전쟁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와「이달의 6.25전쟁영웅」을 선정하고 있다.

2021년 「12월의 독립운동가」에는 연해주 항일단체인 ‘권업회’를 주도한 이종호‧김학만‧최봉준 선생이 선정되었다. 권업회는 일제의 탄압을 피하기 위해 ‘한인에게 실업을 장려한다’는 뜻의 경제단체로 창립되었으나, 실제로는 한인들을 결집하여 ‘조국독립’을 최고의 이념으로 하는 항일구국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