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11월 30일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의 일환으로 전남 광복회원 20여명과 함께 대구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와 조양회관을 방문하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복회 대구지부(지부장 노수문) 회원들이 직접 나와 전남회원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대구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에 위치한 기념탑으로써 광복을 의미하는 45m 높이에 1895년부터 1945년 광복될 때까지 지역 출신 선열들의 활동 행적을 추모하고 그 유지를 계승·발전시켜 다시는 이 땅에 외세의 침범을 불허하고 자라나는 후세대에게 민족정기와 자주독립 정신을 함양하고자 2006년 6월 15일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