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김 종자산업의 안정화와 전문화, 규모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김 양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종자배양(유리사상체) 업체 3개소와 수산 분야 국내 첫 통상실시(기술이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 업체는 (주)대양에스씨, 명성김종묘수산연구소, 창조수산이다.

통상실시 품종은 ‘해풍1호’다. 지난 2011년 전남도가 야심차게 개발한 일명 ‘슈퍼김’으로, 자손 번식력이 뛰어나다.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2배 이상 많아 어업인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전남 대표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