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올들어 대포통장 발생률이 전체 금융권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농협은행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포통장 발생건수 중 농협은행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최근 4년 사이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해수위 이개호(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포통장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대포통장 발생 건수는 1천4백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3백88건에 비해 28건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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