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래온천번영회는 10월 14일 동래온천 용각에서 동래온천용왕제를 개최했다.

용왕제는 1691년(숙종 17년), 온천수가 솟는 이곳에 돌로 두 개의 온천탕을 만들고 용각을 세운 뒤 제를 올린 게 그 기원이며 다른 지역 용왕제와는 달리 제를 지낼 때 술 대신 동래온천의 원천인 온정에서 뜬 깨끗한 온천수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