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잇따른 학교 급식실 조리사의 페암 산재 인정으로 급식실 작업 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초·중·고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3년간 산업재해(산재) 발생 건수가 2,53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교급식 조리과정에서 발생한 산재가 2018년 788건, 2019년 972건, 2020년 777건 이며, 3년간 평균 발생 수는 약 846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