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전 세계가 탄소중립에 주목하고 있다. 얼마 뒤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서도 전 세계 200개국이 모여 탄소를 줄이기 위한 의논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8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는 탄소를 만들지 않는 것이다. 말 그대로 생산단계부터 소비까지 탄소 배출량이 제로인 '그린 수소'나 '태양광' 개발을 통해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탄소상쇄를 이루는 것이다. 영어로는 카본 오프셋(Carbon offsets)이라고 불리는데 사전에는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양만큼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하거나 환경기금에 투자하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가능한 탄소를 내뿜지 않는 활동을 하되,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에 있어서 피할 수 없는 탄소에 대해서는 배출량에 상응하는 온실가스 삭감 활동에 투자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구매하고 나무를 심는 등의 행위로 탄소를 상쇄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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